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조선

속보

더보기

2Q 연속 흑자 한국조선해양, 올해는 흑자전환 전망 '맑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호중공업, 연간 실적 흑자전환...현중·미포조선도 적자 감소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한국조선해양이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지난해 적자 규모를 줄였다.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올해 흑자전환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조선해양은 7일 2022년 4분기 및 연간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개최하고 ▲영업손실 3556억원 ▲매출 17조30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로만 보면 영업이익 1171억원에 매출 4조9413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17만 4,000입방미터(㎥)급 LNG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한국조선해양 제공]

조선 부문은 전분기 이어 흑자가 지속됐으나 2023년 비용 인상분의 선반영 등의 영향으로 규모는 이전 분기보다 줄었다.

특히 지난해 3분기 1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뒤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흑자 기조에 돌입했다는 평이다. 이날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연간실적에서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한국조선해양은 전년도의 영업손실 1조3848억원에서 지난해 영업손실 3556억원으로 적자 규모를 1조원 이상 줄였다.

자회사 실적도 개선됐다. 현대중공업은 ▲연간 매출 9조455억원 ▲영업손실 2892억원을, 현대삼호중공업은 ▲4조6464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을, 현대미포조선은 ▲매출 3조7169억원 ▲영업손실 1091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연간 실적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도 전년 대비 영업손실을 줄였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올해 자회사들까지 모두 흑자기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대삼호중공업 역시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 삼호중공업의 실적을 한국조선해양의 실적과 연결해서 봐달라"고 말했다.

수주 랠리에도 연간 목표 금액은 줄었다. 한국조선해양은 연간 수주 목표량을 133억 달러(16조7114억원)로 전년도의 150억5000만 달러(18조9253억원)보다 줄였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228억 달러(28조6710억원)를 수주하며 목표 금액을 152%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과 고물가에 따른 고금리 정책으로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조선해양은 현재 3년치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에도 2년 반치 이상의 물량 확보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올해 수주가 어떨지 분기별로 예상하기는 어렵다. 우리는 연말이 되더라도 2년 반치 물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금의 스탠스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대형 컨테이너선 등 수요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LNG선 발주량 감소와 탱커선(원유운반선)의 발주 증가 시 전략적으로 접근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조사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LNG선 발주는 83척으로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지난해 국내 조선사들이 50척 이상의 LNG선을 수주한 카타르프로젝트의 LNG선 발주가 이어질 예정이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면서 탱커선 발주도 예상되고 있다.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는 95% 이상 LNG선과 컨테이너선에 집중돼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탱커선이 확대된다면 나름대로의 전략을 세워 대응할 계획"이라며 "탱커선은 컨테이너선과 달라 전략이 필요하다. 전략을 통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함께 발표된 HD현대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0조8497억원, 영업이익 3조3870억원을 기록했다. 60조원 매출 돌파는 사상 처음이다.

유가 상승과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 등으로 정유 및 건설기계 부문 수익이 확대되며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조선이 지난 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가면서 실적 개선에 일조했다. 지난해 3월 연결편입된 한국조선해양 실적이 포함되고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지난해 전체 실적이 반영되면서 매출은 지난해 대비 114.6%, 영업이익은 226.7% 늘었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