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철강

세아베스틸지주, 지난해 영업익 1642억원…전년비 31.1% 감소

기사입력 : 2023년02월07일 19:07

최종수정 : 2023년02월07일 19: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아특수강, 세아그룹 편입 후 매출·영업익 최대치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세아베스틸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4조3882억원 영업이익 164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매출은 20.2% 늘었고 영업익은 31.1% 감소한 수치다.

원부재료 가격 상승과 연계한 판매단가 인상으로 연간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요인과 코로나19 지속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및 수요산업의 동반 부진 으로 주요 자회사의 일회성 설비 이슈(설비 화재)와 화물연대 파업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줄었다.

세아베스틸지주 로고 [사진=세아베스틸지주]

원부자재 가격 및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원가부담이 가중됐지만 특수강 고부가가치 강종의 판매 확대 전략, 탄력적인 판매가격 정책으로 일부 수익 방어가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 4월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주요 사업회사의 안정적 경영 및 계열사 간 통합적 시너지 제고 효과 가시화로 성공적인 지주회사 체제에 안착했다는 설명이다.

세아베스틸은 별도 기준 영업이익 356억원, 매출액 1조8412억원을 기록했다.

세아특수강은 고부가제품 판매 증가, 니켈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분을 판매가격에 적극 반영하는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으로 영업이익 1162억원, 매출 1조8477억원을 달성했다. 이에 지난 2015년 세아그룹 편입 이후 연간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이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엔데믹 전환 지연,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인플레이션 우려 장기화 등의 리스크에도 전년도 화물연대 파업과 설비 이슈 등으로 발생한 생산 차질로 인한 영업손실을 만회할 수 있도록 영업이익 극대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에너지 전환 가속화에 따른 특수강(전기차, 신재생에너지용 강재), 스테인리스(수소), CASK(원전), 특수합금(Ni-Alloy), 알루미늄합금(항공방산) 등 특수 금속 소재의 통합 포트폴리오 구축 및 사업 시너지 확대에 전사적 역량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외 생산법인 및 판매법인의 독자적인 자생력 강화를 통한 운영 역량의 고도화로 안정적인 성장과 이익 극대화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