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전담 체제 확대 구축과 재구조화를 통해 기존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 전담 인력을 5개 교육지원청으로 재배치해 초등학교의 방과후학교 업무를 밀착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2022.09.27 |
이번 조치는 학교의 방과후학교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고,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를 중앙지원단으로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방과후학교·돌봄업무지원단'으로 확대 개편한다.
다음달 조직개편을 통해 재편되는 교육지원청 교육활동지원팀으로 업무를 대폭 이관하고, 학교별 담당자를 지정해 전담 인력이 맞춤형 방과후학교 지원업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모든 초등학교는 ▲수강 신청 ▲회계 관리 ▲자유수강권 관리▲통계관리 ▲원스톱 민원 처리▲컨설팅 지원 등 방과후학교 관련 업무 지원을 받게 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방과후학교 업무 교육지원청 전담이 학교의 방과후학교 업무경감으로 이어져, 지금보다 다양한 AI, 코딩, 미디어, 메타버스 등 미래형 신수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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