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홍태용 시장이 7일 오후 김해지혜의바다에서 열린 교육 현안 간담회서 박종훈 경남도교육감과 경남도의회 박병영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긴급한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가운데 맨 오른쪽)이 7일 오후 오후 김해지혜의바다에서 열린 교육 현안 간담회서 박종훈 경남도교육감(가운데)과 경남도의회 박병영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긴급한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3.02.08 |
홍 시장은 이날 김해 교육이 당면한 여러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경남교육청과 김해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홍 시장은 은혜학교 학급 수 증가(30학급→56학급)와 과밀화로 인한 교육여건 악화 해소, 장애학생들의 쾌적한 학습권 보장을 위한 ▲김해 제2특수학교 조속 설립, 학생 수 감소와 교육시설 노후화로 인한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김해중·김해여중 통합 이전 추진 ▲신도시지역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고교 신설 ▲주촌지역 초등학교 과밀학급 해소 대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
박 교육위원장도 박 교육감과 함께 장유 신문지구 내 신문초등학교 설립부지, 제2특수학교 설립대상 후보지, 주촌초등학교 등을 방문해 김해지역 교육 현안 해결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박 교육감은 "김해지역 내 어려운 교육 현안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건의하신 자료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와 도교육청이 서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의해 현안들이 하나씩 해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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