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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내달 1일 '마스터플랜 3' 청사진 공개

기사입력 : 2023년02월09일 05:46

최종수정 : 2023년02월09일 05:46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일론 머스크 테슬라(TSLA)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3월 1일 '마스터플랜 3'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기가텍사스 공장에서 개최 예정인 투자자의 날 행사 포스터를 게재했다.

그는 트윗을 통해 "마스터플랜 3, 지구를 위해 완벽하게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미래로 가는 길이 3월 1일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지난해 3월 트위터를 통해 마스터플랜 3 구상 일부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테슬라의 주요 주제는 인류를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최대 사업 규모의  확장과 인공지능(AI)"이라며 "스페이스X, 보링컴퍼니의 사업 계획도 마스터플랜 3에 포함될 것"이라고 적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사진=로이터 뉴스핌]

마스터플랜은 머스크의 테슬라 사업계획 및 경영목표 등을 담은 일종의 장기 청사진이며 7년 전이 마지막이었다.

마스터플랜 1은 2006년에 공개했으며 가족용 차량을 포함한 다양한 테슬라 모델의 생산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후 테슬라는 세단 모델S와 모델3를 내놨다.

2016년 공개한 마스터플랜 2에는 에너지 생산·저장, 자율주행차 사업 구상 등이 담겼다. 하지만 마스터플랜 2는 대부분이 아직 완료되지 않은 상태이며, 그중 솔라루프는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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