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11월까지 50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3년 농업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농업기계 수리 전문가로 구성된 순회수리반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수리하고 점검․정비 요령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오는 11월까지 농업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한다.[사진=광양시] 2023.02.09 ojg2340@newspim.com |
이와 더불어 광양경찰서 어르신 안전드림팀과 함께 사고 예방을 위해 경운기와 전동차 등 야간 운행 시 위험한 기종에는 야간반사판 부착, 안전 리플릿 배부 등 안전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서동중 도시농업팀장은 "농작업에 있어서 농업기계의 활용이 필수적인 시대가 되었다"며 "오랫동안 사용하지 못한 농업기계를 수리해 농업인들의 영농작업에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41개 마을을 방문해 경운기와 관리기를 비롯한 총 442대의 농업기계를 수리해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와 적기 영농 추진에 크게 기여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