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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크라켄 악재로 급락…22K 하회

기사입력 : 2023년02월10일 09:14

최종수정 : 2023년02월10일 09:14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거래소 크라켄 관련 제재 소식으로 급락 중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2월 10일 오전 8시 50분 현재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9% 하락한 2만1817.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ETH)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6.37% 내린 1545.60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3.01.30 kwonjiun@newspim.com

간밤 로이터통신 등은 크라켄이 미등록 서비스 제공 혐의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스테이킹 서비스 중단 및 벌금 3000만 달러(377억원) 지급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업계에서는 SEC의 스테이킹 규제가 미국 내 가상화폐 및 블록체인 혁신을 가로막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스테이킹 규제 불안에 더해 강력한 노동지표 발표 후 고개를 들고 있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장기화 불안감도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2만달러까지 후퇴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 상황.

다만 코인데스크는 현재의 비트코인 하락이 일시 후퇴에 불과하다는 낙관론도 있다고 전했다.

이머고 담당이사 비니스 브후바나기리는 "가격이 상승했다가 횡보하는 지금의 비트코인 움직임은 지난 2019년 흐름과 상당히 닮았다"면서 (당시) 시장은 회복국면에 진입했을 뿐만 아니라 축적의 시기를 거쳐 결국 2020년 강세장이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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