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홀딩스가 올해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에 20개의 게임을 온보딩하고,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IP도 6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김동수 컴투스홀딩스 IR 담당 상무는 10일 열린 2022년 연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구축한 블록체인 사업의 기반이 안정화되면서 2023년은 게임과 NFT 사업 강화와 더불어 사업 분야의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 엔진을 추가할 계획"이라며 "2022년 엑스플라에 총 6개의 P2O 게임을 온보딩, 올해부터는 20개 이상의 게임을 엑스플라 플랫폼에 온보딩시키면서 NFT 또한 기존의 20개에서 고유 IP 기반 60개까지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P2O 게임과 NFT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고, 헬스, 웹툰, 플랫폼 등 신규 사업군에 블록체인 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웹툰 유저들의 웹3 진입을 자연스럽게 유도하여 엑스트라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며 "웹3 수익형 광고 플랫폼인 xPlayz는 엑스플라 생태계 내 게임 및 디앱 등과 연동하여 활용 가능한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이며 엑스트라 메인넷 최초의 M2E인 워크마이닝과 M2E에 골프를 접목한 시뮬레이션 게임 Swing Golft를 통해 엑스플라 생태계가 확장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컴투스홀딩스 로고. [사진=컴투스홀딩스] |
엑스플라 온보딩 게임 및 NFT 라인업에 대해서는 "2023년 엑스플라 온보딩 예정인 P2O 게임은 최소 20종이며 방치형 RPG 게임인 사신 키우기의 1분기 온보딩을 시작으로 캐주얼 게임인 미니게임 천국과 스포츠 게임인 낚시의 신, Swing Golft, 크리처 등이 2분기와 3분기에 온보딩 예정"이라며 "그 외 스페이스 게임 3종과 엑스테리어 1종 등을 포함해 최소 20여 종의 P2O 게임이 엑스프라 내에서 서비스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풍성한 디지털 NFT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사들과 다양한 NFT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NFT는 가수 임창정 미니 앨범을 비롯해 아이돌 NFT와 BJ 방송 플랫폼인 비고라이브 NFT 등이 지속적으로 런칭될 계획"이라며 "엑스플라는 다양한 장르의 P2O 게임과 NFT의 온보딩을 통해 글로벌 메이저 메인넷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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