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농협은 지역 농식품가공품의 판매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상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농식품가공품 생산 농가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의견을 듣고 그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농식품가공품 판매활성화 간담회 [사진=순천농협] 2023.02.11 ojg2340@newspim.com |
순천시 농식품가공팀과 사회적경제팀,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 사회적경제기업 및 가공품 생산농가, 순천농협 김미영 경제상임이사, 파머스마켓 정재수 장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로컬 가공식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모았다.
사회적경제기업 김영순 대표는 "농협에 입점을 한 것만으로도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상품 입점과 함께 제품 개발과 홍보가 연계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순천시와 농협이 제공해 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성채 조합장은 "순천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로컬 가공식품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3월 한 달간 파머스마켓에 특설 판매대를 마련하고 앞으로 주기적인 간담회 개최로 현장의 의견 수렴과 피드백을 통해 사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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