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공공시설물의 새로운 방향성이 담긴 '안성시 공공시설물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지난 2020년 발간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토대로 관내 시설물의 표준디자인을 개발해 '사용성 확대, 보급성 향상, 조화성 확보'를 목적으로 제작됐다.
이번에 제작된 안성시 공공시설물 디자인 가이드라인 책자[사진=안성시]2023.02.13 krg0404@newspim.com |
가이드라인 책자에는 △지역 특수성 및 디자인 보편성 △디자인 확장 및 체계 수립 △디자인 통일성 및 조화성 등을 기본방향으로 시의 정체성 향상과 기능 중심의 효율성을 지향하는 디자인 개발의 세부 전략이 담겼다.
특히 기존 공공시설물 33종 중 12종에 대해 '경기도 우수 디자인 제품'을 채택하며 '안성 8색'과 버스승차대, 안내판 등 8종에 대한 문양, 색상, 형태 등이 담겼다.
시 관계자는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의 체계 정립은 물론, 통일성 있는 안성의 이미지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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