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2023년도 건강백세운동교실' 운동강사를 모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200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건강백세운동교실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적절한 운동과 건강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사옥 전경 [사진=공단 충청본부] 2021.11.01 gyun507@newspim.com |
지난해 전국 4만4000여 명의 참여자가 3100여개 시설에서 대면, 비대면 수업으로 건강교육과 요가, 실버체조 등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지역 내에서는 361개 시설 약 5200여명이 건강백세운동교실에 참여했다.
올해도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에 소재한 경로당, 복지관 등의 시설을 대상으로 건강백세운동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170여명의 강사를 선발해 운동지도 및 맞춤형 건강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0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운동강사 모집 접수기간은 23일 오후 6시까지며 선발 자격 기준, 선발방법,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를 참조해 강습을 희망하는 지사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정일만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은 "국민의 건강수명 향상을 위해 평생 건강 지킴이로서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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