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작 100만원, 4월초부터 5월까지 게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희망차고 따스한 봄의 기운을 담은 글귀를 주제로 한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를 15일부터 24일까지 홈페이지 및 우편으로 접수한다.
서울꿈새김판은 각박한 일상 속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30자 내외의 순수 한글 창작 문안을 대상으로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해 왔다.

이번 공모에서는 2023년 봄을 맞이해 희망차고 따스한 봄의 기운을 담은 창작문안을 응모받는다. 한글 30글자 이내의 시민 창작 글귀로 1인당 총 2작품까지 가능하며 각각의 작품은 개별 접수해야 한다.
출품 작품은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6작품이 선정되며 당선작(1작품) 100만원, 가작(5작품) 각 20만원 등 총 2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최원석 홍보기획관은 "다가올 봄, 꿈새김판을 통해 희망과 따스함이 전달되길 기대한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