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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财长:半导体出口跌势加剧 望国会尽快通过提振法案

기사입력 : 2023년02월17일 10:04

최종수정 : 2023년02월17일 10:04

纽斯频通讯社首尔2月17日电 韩国副总理兼企划财政部长官秋庆镐16日表示,半导体出口跌势加剧,希望国会尽快通过旨在刺激半导体等国家战略产业投资的《税务特例限制法》修订案。

韩国副总理兼企划财政部长官秋庆镐。【图片=企划财政部提供】

秋庆镐当天上午在政府首尔办公大楼主持紧急经济长官会议暨出口投资对策会议时做上述发言。他说,最近韩国的出口和贸易收支持续不振,通过分析我们认为,能源、半导体和中国是韩国贸易逆差的主要原因。

秋庆镐表示,石油、燃气等冬季能源进口有增无减,约占韩国总出口20%的半导体出口跌势加剧,中国与新冠病毒共存后的经济反弹仍需时日。为早日改善贸易收支,需要韩国全体成员的共同努力。相关部门要肩负起责任,全力以赴从根本上改善出口结构。

秋庆镐表示,将全力发掘有出口潜力的产品、推动市场多元化、提高服务出口能力。希望国会本月通过旨在提振半导体等国家战略产业投资的《税务特例限制法》修订案。

就能源问题,秋庆镐说,减少能源进口需要全体国民的共同努力,政府将在努力提高能源功耗、提供能源奖励的同时,积极推进节能运动。

会上还讨论了刺激农水产品出口的方案。秋庆镐表示,韩国农水产品出口受全球经济疲软影响,去年第4季度起止升转跌,今年1月同比下降超10%。以中东为中心,对智能农场、农业器材等相关产业的需求有所增加,将加大努力扩展新市场,通过一站式出口承包支援组等为出口一线提供援助。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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