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대표 TF 단장
"쌀 적정 생산 이뤄지도록 총력"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농협이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쌀 적정생산 특별추진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농협경제지주는 17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쌀 적정생산 특별추진 TF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TF는 벼 재배면적 조정을 통한 쌀 수급 안정과 농업인 실익 제고를 위해 농협이 설립한 전담조직이다.
농협이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쌀 적정생산 특별추진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사진=농협] 2023.02.17 soy22@newspim.com |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가 단장을 맡고 박서홍 식품가공본부장을 비롯한 각 지역 본부장 및 임직원들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쌀 적정생산을 주제로 ▲쌀 적정생산 추진 계획 ▲가루쌀 제품개발 및 판매 계획 ▲지역본부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정부의 양곡정책 추진 방향에 발맞춰 정부 정책목표인 벼 재배면적 3만7000ha 감축 달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국민의 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만큼 구조적 쌀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서는 사전적 수급안정 대책이 중요하다"며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정부 정책에 발맞춰 쌀 적정 생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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