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지난해 투싼 이어 2년 연속 최고 자리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자동차가 캐나다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현대차는 19일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에 아이오닉 5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에는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텔루라이드, 미쯔비시 아웃랜더가 최종 후보에 올랐고, 접전 끝에 아이오닉 5가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차 아이오닉 5 [사진=현대자동차]2023.02.17 dedanhi@newspim.com |
현대차는 지난해 투싼에 이어 아이오닉 5가 캐나다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최고의 차에 올라 성능을 인정받았다.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캐나다 현지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 4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현대차 캐나다 법인 대표 던 로마노는 "아이오닉 5가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이라며 "아이오닉 5의 독창적인 디자인, 초고속 충전, 넓은 실내 공간 등이 캐나다 고객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오닉 5는 글로벌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5월 '2022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으며, 같은 해 10월 세계적인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의 '올해의 SUV'에 전기차 최초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에 뽑히는 등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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