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그린카는 17일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델타엑스와 모빌리티 AI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린카 측은 "이번 협업을 통해 델타엑스의 AI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을 활용해 운전자의 행동 패턴을 인지 및 추론하고, 안전 운전을 유도할 수 있는 차량 내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을 협업할 예정"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에는 차량 관제 및 안전 운전을 장려하는 AI 기반의 통합 차량 관제 시스템(FMS)을 고도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델타엑스는 컴퓨터 비전과 머신 러닝 분야의 AI 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하는 IT 기업이다. 2022년에는 ECCV 유럽 컴퓨터비전학회에서 Object Detection(물체인식) Challenge 부문 세계 2위를 수상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김수훈 델타엑스 대표(왼쪽)와 문소영 그린카 CSO. [사진=그린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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