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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윤핵관이 진짜 노예"...이준석 저격한 김재원에 직격

기사입력 : 2023년02월20일 14:54

최종수정 : 2023년02월20일 14:54

김재원 "이준석, 권력의 노예" 발언에 반박
허은아 "김재원, 안면몰수...최소한의 도리도 아냐"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허은아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는 20일 김재원 최고위원 후보가 이준석 전 대표를 향해 "권력의 노예"라고 비판한 데 대해 "진짜 권력의 노예"는 윤핵관이라고 맞받아쳤다.

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들이 선택한 후보가 당대표가 되지 못하면 대통령이 탈당하고 당이 깨진다고 당원을 협박한 사람들, 그들이 진짜 '권력의 노예'"라고 직격했다.

[부산=뉴스핌] 이형석 기자 = 허은아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가 14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힘내라 대한민국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3.02.14 leehs@newspim.com

이는 김 후보가 이날 오전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 기자간담회에서 "권력을 획득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면권력의 화신 내지 권력의 노예가 될 뿐이지 정치가라고 할 수 없다"고 이 전 대표를 비판한 데 대한 반응이다.

허 후보는 '진짜 권력의 노예'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도 저버린 채, 자신들만의 '권력의 철옹성'을 쌓기 위해 권력만 바라보고 달려드는 불나방 같은, 윤핵관과 윤핵관 호소인들이 바로 그들"이라고도 비판했다.

이어 "언제는 대선 승리를 위해 단일화하자고 했던 사람에게, 이제는 '당신은 정견을 같이하는지 의심되니 당 대표가 되어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식으로 안면몰수하는 것이야말로 상식적인 정치도 아니고 최소한의 도리도 아니"라고 말했다.

hey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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