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벤처기업협회(회장 강삼권)는 강원지역 벤처기업 발굴‧육성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이날 오전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벤처기업협회 강원지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협회는 강원지회, 경남지회, 광주·전남지회, 대구·경북지회, 부산지회, 울산지회, 전북지회, 제주지회 등 총 8곳 전국지회를 운영하게 됐다.
향후 강원지회는 강원지역 벤처기업 현장애로 해소 및 네트워크 구축, 정부‧지자체와의 가교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창립총회에서는 초대 강원지회 협회장 및 감사 선출, 지회협회장 취임식, 지회기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초대 강원지회 협회장으로는 동물용 의약품 개발‧제조 업체인 애드바이오텍의 정홍걸 대표가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윤종욱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협회관계자 및 강원지역 벤처기업 등 60여명이 참석해 강원지회 창립을 축하했다.
벤처기업협회 강원지회 정홍걸 협회장은 "앞으로 강원지역 벤처기업 간 소통강화를 위해 회원사 네트워크 구축 및 산‧학‧연 협의체 구성, 강원형 기업 맞춤형 지원모델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라며 "강원지회가 강원지역의 벤처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중심축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올해는 강원도가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하는 시기로, 이에 발맞춰 강원지회가 강원지역 벤처기업의 애로 해소와 성장, 글로벌화를 지원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벤처기업협회 강원지회 정홍걸 협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벤처기업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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