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서 내달 3~4일 개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은 다음달 3일과 4일 파리 오페라 발레가 30년만에 내한해 대표 레퍼토리인 '지젤'로 아트홀 무대에 선다고 23일 밝혔다.
파리 오페라 발레단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발레단으로 내달 선보일 공연은 파트리스 바르와 외젠 폴리아코프가 1991년 재안무한 버전으로 파리 오페라 발레에서 다수 공연을 함께한 벨로 판이 지휘하고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대전예술의전당은 다음달 3일과 4일 파리 오페라 발레가 30년만에 내한해 대표 레퍼토리인 '지젤'로 아트홀 무대에 선다고 23일 밝혔다. [자료=대전예술의전당] 2023.02.23 gyun507@newspim.com |
지젤은 19세기 프랑스 시인 테오필 고티에가 하이네의 글에서 영감을 받아 구체화한 작품으로 1막과 2막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파리 오페라 발레 '에투알' 무용수 4명이 출연한다. 지젤 역에는 미리암 울드-브라암, 레오노르 볼라크가 알브레히트 역은 '제르맹 루베, 폴 마르크가 번갈아가며 출연하며 지난해 '쉬제' 등급으로 승급한 한국인 무용수 강호현도 함께한다.
공연은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총 2회 진행되며 8세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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