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쓰리디메디비젼은 부천대학교와 동물보건사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쓰리디메디비젼은 이번 MOU 체결을 기반으로 급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 맞춰 동물보건 교육 과정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물보건사 관련 인재를 양성하고 반려동물 산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부천대학교에 쓰리디메디비젼의 수의해부 교육영상 시스템 'Vet-TV™'을 공급했다. 'Vet-TV™' 교육영상 시스템은 국내 대부분의 수의대에 공급돼 해부학 교육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학술적 교류와 공동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결과물도 'Vet-TV™' 교육영상 시스템에 탑재될 예정이다.
부천대학교는 올해 반려동물 학과를 새로 개설했다. 동물 등 생명을 존중하는 의식 기반 미래지향적인 사고와 실무 능력을 모두 갖춘 전문가들을 양성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쓰리디메디비젼은 국내 최대 수의학 관련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베터플릭스'를 바탕으로 교육 콘텐츠 제작 및 공급, 온-오프라인 결합 교육, 세미나 등 수의학 교육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부천대학교와 동물보건사 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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