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는 다음달 10일까지 부산 관광에 대한 해외 현지 홍보 및 외국인의 참여 유도를 위해 '제2기 국제관광도시 글로벌 시민자문단'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제2기 국제관광도시 글로벌 시민자문단 웹포스터[사진=부산시] 2023.02.27 |
국제관광도시 글로벌 시민자문은 부산시 국제관광도시 사업추진에 대해 해외 수요자 관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부산 관광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모집인원은 15명 내외이며, 활동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다.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가 제한은 없으나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구사 가능자여야 하고 관광 분야 종사자, 콘텐츠 제작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자, 한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선발된 글로벌 시민자문단은 연 2회 정기회의에 참석하고 국제관광도시 사업 홍보를 위해 수시로 주어지는 활동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팸투어와 부산시가 주최하는 각종 축제․이벤트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심사를 거쳐 부산 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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