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대기질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도덕면과 풍양면에 추가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생활주변 미세먼지 농도를 색상과 이미지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기능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좋음(파랑)과 보통(초록), 나쁨(노랑), 매우 나쁨(빨강)의 4단계로 구분해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미세먼지 신호등 [사진=고흥군] 2023.02.27 ojg2340@newspim.com |
미세먼지 농도 표시뿐만 아니라 오존과 온도, 습도 등 다양한 정보를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고 미세먼지와 오존주의보·경고 발령 시에는 경고 문구도 표출할 수 있다.
군은 올해 군비 5000만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신호등이 없는 5개 면을 추가로 선정해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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