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과학기술

속보

더보기

KOTRA, 바르셀로나 'MWC 2023' 통합한국관 운영

기사입력 : 2023년02월28일 14:56

최종수정 : 2023년02월28일 14:56

27일부터 3월 2일까지 4일간 운영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내에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WC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규모로 열리는 만큼 글로벌 통신사와 IT 기업들이 대거 참석해 신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MWC 전시회의 주제는 '내일의 기술을 실현하는 오늘의 속도'라는 의미의 'Velocity'(속도)이다.

KOTRA는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이하 MWC)' 내에 한국관을 운영한다. 개막 당일 한국관 전경의 모습. [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2023.02.28 victory@newspim.com

KOTRA는 2009년부터 MWC 내에 한국관을 운영한 이후 14년째 참가하고 있다. KOTRA 한국관에는 플랫폼, 솔루션, 전자기기, 콘텐츠 등 중소기업 28개사가 참여해 글로벌 투자가·바이어와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이번 MWC에서 KOTRA는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 대구테크노파크 등 총 76개사가 참가하는 통합한국관을 구성했다.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단체관을 구성한 것을 하나의 'KOREA' 브랜드로 통일해 참가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공동으로 홍보하는 동시에 모바일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보여주는 효과를 기대했다.

한국 기업과 제품에 관심이 있는 해외 바이어·투자가는 별도로 구축된 '디지털 MWC 한국관'을 통해 기업의 제품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한편 KOTRA는 전시회 3일차가 되는 3월 1일에 한국관 내에 구성된 프리미엄 홍보 공간에서 우수한 기술을 가진 우리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IR 피칭 행사를 별도로 기획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MWC 전시회는 매년 통신사·빅테크 기업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모바일 기기 전시회"라며 "KOTRA는 MWC에서 우리 참가기업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victory@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사진
연세대, '논술 효력정지' 이의신청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효력을 정지한 법원에 연세대학교가 다음달 13일 합격자 발표 전까지 본안소송 판결을 선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연세대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가처분 결정의 취지를 존중하며, 입학시험 관리와 공정성에 대한 우려를 야기한 점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있다"면서도 "향후 입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법원의 최종 판결을 최대한 신속히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절차적 이의신청을 제기했다"고 했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이어 "이는 이번 논술시험에서 제기된 의혹과 무관한 다수의 수험생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며 "본안 소송의 판결 결과 및 기일에 따라 후속 절차 등 2025학년도 대학 입시를 온전히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가 중지될 전망이다. 다만 재판부는 '재시험 이행'에 대해서는 판단하지 않고 대학의 자율성을 존중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연세대 측은 가처분 결과가 난 당일 재판부에 이의신청서와 이의신청에 대한 신속기일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hello@newspim.com 2024-11-18 20: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