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박보균 장관 "WBC 통해 국민들 박수칠 준비돼있다"

기사입력 : 2023년03월03일 16:12

최종수정 : 2023년03월03일 16:24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23 WBC 한국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WBC 붐업 서포터스' 발대식이 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 야구장에서 열렸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붐업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3.03 hwang@newspim.com

이 자리에 참석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야구는 무엇이냐! 야구는 수많은 신화를 생산하고 영웅 드라마를 만들어내는 K-스포츠의 대표다"라며 "야구 경기를 통해 우리 국민들은 환호하고 갈채를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장관은 "WBC에 우리 국민들의 시선이 강렬하게 힘차게 옮겨지고 있다. WBC를 통해서 우리 국민들은 박수를 칠 준비가 되어 있다. 멋지고 흥미롭고 재미있는 경기, 그 장면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박 장관과 함께 WBC 한국대표팀 이강철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 KBO 허구연 총재, 서포터즈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팀의 선전과 WBC를 통한 국내 야구 붐업을 기원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강철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를 비롯한 야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붐업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3.03 hwang@newspim.com

박 장관은 WBC 팀코리아를 위한 국민 응원 메시지, '마법의 K! Hit and Run(히트 앤드 런)!', '치고~ 달리자 대한민국!'을 담아 제작한 머플러를 대표팀에게 전달했다. 문체부는 지난 2월 SNS를 통해 '2023 WBC 국가대표 응원 이벤트'를 열고 댓글로 국민들의 응원 문구 4,260건을 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응원 메시지를 만들었다.

'WBC 붐업 서포터스'는 전 야구선수 심수창·유희관, 방송인 김민경, 프로스포츠구단 응원단 등 야구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 9명이다. 앞으로 ▲공식 홍보영상, ▲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는 릴레이 짧은 동영상 챌린지, ▲도쿄돔 현장 응원 등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이번 WBC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공식 홍보영상을 문체부와 KBO의 SNS를 통해 공개하고 '붐업 서포터스'와 함께하는 WBC 참가국 소개, 대표팀 응원 영상 등도 게재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붐업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3.03 hwang@newspim.com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尹 영수회담 제안 환영...총선 민심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여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06 leehs@newspim.com 이어 "국민들께선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했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또 주저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고유가 현상이 심화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6월말까지 연장했지만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개월만에 유가가 또 상승해 고물가 행진에 기름을 붓는 거 같아 참 걱정"이라며 "먹거리 고물가 지속으로 2월 물가 상승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을 넘었다. 35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최근 고유가·강달러는 예상 못한 변수로 인식되고 있는데도 기재부 장관은 근원물가가 안정적이라 하반기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 태연하게 말한다"며 "지난해 상저하고를 부르던 상황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고유가 시대에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적극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지난해 이런 유동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hong90@newspim.com 2024-04-22 10: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