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뉴욕증시] 10년물 美 국채 금리 하락에 일제히 반등

기사입력 : 2023년03월04일 06:27

최종수정 : 2023년03월04일 06: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실리콘밸리=뉴스핌] 김나래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는 3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7.40포인트(1.17%) 상승한 3만3390.97로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4.29포인트(1.61%) 오른 4045.6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26.02포인트(1.97%) 뛴 1만1689.01로 집계됐다.

시장은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4% 를 하회하며 안정세를 보이자 상승했다. 최근 10년물 국채금리는 심리적 주요 지점인 4%를 돌파하면서 국채금리의 빠른 반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GW&K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빌 스털링 글로벌 전략가는 "금리에 대한 끊임없는 상승 압력이 몇 주 동안 이어졌지만 오늘 완화되면서 시장은 안정세를 찾았다"고 밝혔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또 이날 발표된 미국 서비스 부문은 2월에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신규 주문과 고용이 1년 이상 최고치로 증가하면서 1분기 경제가 계속 확장되었음을 시사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2월 서비스업(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5.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의 55.2를 소폭 하회했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54.3은 상회했다.

이 지수는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하는 기준선 50을 웃돌았면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서비스업 PMI는 2개월 연속 50을 상회했다.

다만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은 지표가 계속 강한 모습을 보인다면 금리가 더 높아질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도 당장은 지표를 좀 더 지켜보겠다는 발언을 내놓고 있다.

미 달러화는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지수)는 전장보다 0.48% 하락했으며 유로는 달러 대비 0.36% 상승한 1.0635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는 아랍에미리트(UAE)가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탈퇴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에 장중 3%가량 하락했지만 낙폭을 줄이며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52달러(1.94%) 오른 배럴당 79.6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동의 석유 부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UAE가 서로 지역 주도권과 경제적 이권 등을 놓고 갈등을 보이고 있으며 UAE가 OPEC을 탈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로이터 통신은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가 이를 부인했다고 전했다. UAE 지도부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OPEC의 탈퇴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이행되지 않았다.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4.10달러(0.8%) 상승한 1845.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