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노호근 기자 = DL이앤씨(DL E&C)는 6일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에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분양에 나섰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조감도.[사진=DL이앤씨] 2023.03.06 seraro@newspim.com |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99㎡ 706세대, 115㎡ 94세대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7개 동, 437세대를 1차로 우선 분양하며 나머지 363세대는 오는 8월 분양할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13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이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정당 계약은 4월 3~6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화성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일 경우 보유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또 공급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85㎡를 초과해 저가점자 및 1주택자도 100% 추첨제를 통해 청약 당첨이 가능하다.
1차로 공급되는 437세대를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99㎡A 172세대 △99㎡B 115세대 △99㎡C 91세대 △99㎡D 12세대 △99㎡E 12세대 △99㎡F 5세대 △99㎡G 4세대 △99㎡H 2세대 △115㎡A 12세대 △115㎡B 12세대다.
평균 분양가는 1527만원으로, 전용면적 99㎡ 기준 5억6000만원~5억9000만원 선에서 책정됐다. 지난해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됐던 아파트들의 분양가가 6억1700~6억3600만원(전용 97㎡ 기준)이던 점을 고려하면 4000만~7000만원 가량 낮은 금액이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동탄2신도시의 조성되는 특별 계획구역 7곳 중 마지막 남은 주거지구다.
이 단지는 동탄2신도시 마지막 개발지구인 신주거문화타운에 조성되는 브랜드 아파트로 주변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최신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동탄2신도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인덕원~동탄선, 트램 등 굵직한 교통망 호재로 수도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단지와 인접한 동탄신리천로를 통해 이미 조성이 완료된 남통탄의 호수공원, 상업시설, 학원가 등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SRT가 정차하는 동탄역을 통해 수서역까지 15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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