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KAI,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SW 개발자 확충

기사입력 : 2023년03월10일 13:39

최종수정 : 2023년03월10일 13:39

AI·위성 인력 확대...SW 개발에 집중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오는 27일까지 소프트웨어(SW)·위성 연구개발 및 운영 인력을 모집하기 위해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KAI 전경. [사진=KAI]

채용 분야는 ▲SW개발(인공지능) ▲SW개발(시뮬레이터) ▲SW개발(항공전자) ▲위성제어 ▲생산기술 ▲품질 등 총 6개 직무가 대상이며 SW개발 인공지능 분야는 수도권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비행 SW·유무인 복합 전투임무 자율화 SW 개발 및 독자적 위성 플랫폼 개발을 위한 위성제어 등 미래 성장사업을 추진할 인력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작년 폴란드 수출에 이어 최근 말레이시아 수출, KF-21과 FA-50 양산에 대비해 생산기술과 품질 인력도 채용한다. KAI 주력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와 온라인 AI 인·적성검사, 그리고 대면 면접전형, 신원조회 및 신체검사 순이다.

아울러 KAI는 지난 6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지역 거점 12개 대학교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 참가와 함께 캠퍼스 리쿠르팅을 진행하고 있다. 

공고 마감 전인 23~24일간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구직자가 필요한 직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KAI는 상반기 채용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공채를 진행할 계획이다.

KAI 관계자는 "미래 사업을 위한 이번 채용은 SW개발에 집중해 채용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외부에 홍보함은 물론 사내 교육과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