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의회는 10일 제9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3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곡성군 꿈놀자놀이터'현장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적절성을 점검했다.
제259회 곡성군의회 임시회 폐회 [사진=곡성군의회] 2023.03.10 ojg2340@newspim.com |
제9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1건 ▲의원발의 조례안 2건 ▲의원발의 규칙안 1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7건 ▲동의안 2건 등 총 17건의 안건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을남 의원은 대표발의한 불합리한 한국전력공사 기본공급약관의 개정 촉구를 건의했다. 허채형 의원은 겸면 고형연료제품 사용 폐기물처리시설 허가에 대한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조대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구감소와 저출산으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및 주거 안정, 삶의 질을 높이는 출산양육 정책 간의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영규 의장은 폐회사에서 사석위호(射石爲虎)의 자세를 강조하며 "목표를 확고히 하고 성심을 다해 노력하면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해낼 수 있다"며 세계의 흐름을 우리가 바꿀 수는 없지만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묵묵히 수행하며 전진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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