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택 및 공공건축물 분야의 설계 경제성(VE) 검토를 위한 설계VE 자문위원 모집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진주 LH 사옥 |
설계VE는 설계단계에서 건축물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해 건설 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건설관리 기법으로 연간 주택분야 100여건, 공공건축물 10여건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위원회다.
모집분야는 크게 공동주택 및 공공건축물로 구분된다. 세부적으로는 건축설계·구조·시공 분야 100명, 기계 분야 5명, 일반건축물·학교 분야 15명 등 6개 분야에서 120명을 모집한다.
올해 자문위원은 여성건축가와 지역에서 활동 중인 건축가를 추가로 모집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 현황에 맞는 참신한 아이디어 창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문위원은 이달 말 선정되며, 선정된 자문위원은 오는 4월부터 2025년 3월 말까지 각 분야 설계 VE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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