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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SVB 사태 진화에도 일제 하락...은행주 동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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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월 금리인상에도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관측 속에 13일 미 주가 지수 선물이 일시 반등했다가 다시 일제히 하락 중이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13일(현지시간) 오전 9시 1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84.25포인트(0.70%) 내린 1만1884.75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E-미니 S&P500 선물은 47.50포인트(-1.22%) 빠진 3850.00달러를, E-미니 다우 선물은 381.00포인트(1.18%) 후퇴한 3만175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VB사태에 따른 시장 충격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미 정부와 연준의 발빠른 대응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이번 사태가 위기로 확산할 가능성을 가늠하며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 

SVB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12일 미국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공동성명을 통해 폐쇄된 SVB와 뉴욕 시그니처 은행에 고객이 맡긴 돈을 보험 대상 한도와 상관없이 전액 보증하기로 했다.

재무부는 모든 SVB와 시그니처 은행 예금주가 13일부터 예금 전액에 접근할 수 있으며, SVB의 손실과 관련해 납세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연준은 은행에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기금(BTFP: Bank Term Funding Program)도 조성한다고 밝혔다. BTFP는 특별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미 국채, 기관 부채, 주택저당증권(MBS) 등을 담보를 내놓는 은행, 저축조합, 신용조합 등 금융기관에 1년간 자금을 대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연준은 담보 가치를 시장가가 아닌 액면가로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SVB를 비롯한 은행들이 보유한 국채가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당장 매각시 액면가보다 낮은 금액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더불어 SVB사태로 뱅크런 우려가 제기된 실리콘밸리 인근 중소 은행인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은 연준과 JP모간등으로부터 긴급 자금을 수혈받아 가용 유동성을 약 700억 달러(약 91조원)로 늘렸다. 당장 급한 불은 끈 셈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이 이번에 확보한 유동성 외에도 연준의 BTFP의 지원도 받을 수 있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뉴욕시 파크 애비뉴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지점. 2023.03.10 wonjc6@newspim.com

이번 사태로 연준이 고강도 긴축을 이어가기는 힘들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시장은 이미 당장 3월 회의에서 '베이비스텝'(0.25% 금리 인상) 가능성을 유력히 반영하고 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현재 금리 선물 시장에서 3월 '빅스텝'(0.5% 인상) 가능성을 반영한 비율은 '제로'(0%)로 떨어졌다. 한때 70%를 넘겼던 전망이 완전히 사라졌다. 반면 베이비스텝을 예상한 비율은 55.4%로 치솟았으며, 금리 동결 예상도 44.6%로 올라섰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역시 SVB 사태로 높아진 은행 시스템의 긴장으로 연준이 3월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3월 동결에 이어 오는 5월, 6월, 7월에 각각 0.25%포인트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은 수정하지 않으면서도 "3월 회의 이후의 금리 인상 여부는 상당한 불확실성을 목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종 금리는 5.25~5.50%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사태가 금융 위기로 진화할 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모간스탠리는 "SVB 폐쇄는 개별 은행의 자금 운용 문제일 뿐 은행권 전체로 전이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울프프 리서치의 크리스 센예크 투자 전략가 역시 SVB사태가 리먼 브라더스 급 위기로 확산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지만, 이번 사태가 가상화폐 시장과 국채 시장에 유동성 위기를 불러올 가능성을 경고했다.

WSJ은 부동산 관련 대출 비중이 높은 중소 규모 지역 은행에 충격파가 전해질 가능성을 경고했다. 부동산 관련 대출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진 팩웨스트 뱅코프와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등의 주가가 이날 급락하며 투자자들 사이 이 같은 불안을 반영했다.

미국 6대 대형은행의 로고 모음 [사진=로이터 뉴스핌]

 

당국의 발빠른 진화에도 투자자들 사이 불안감이 이어지며 개장 전 은행주의 주가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긴급 자금 수혈을 받은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종목명:FRC)의 주가는 개장 전 60% 폭락하고 있으며, ▲팩웨스트 뱅코프(PACWP)와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WAL)의 주가도 40~60%대 급락 중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C, 5%↓), ▲씨티그룹(C, 3.3%↓), ▲JP모간(JPM, 2.4%↓), ▲찰스슈왑(SCHW, 7.2%↓)등 대형 은행주도 내림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미국 스트리밍 프랫폼 ▲로쿠(ROKU)도 개장 전 주가가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로쿠는 파산한 SVB에 약 4억8700만달러 어치의 현금 및 현금 등가물을 보유하고 있다고 10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는 회사의 현금보유고 19억 달러 중 약 26%에 달하는 규모다.

반면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몰리며 금값은 한달래 최고로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4월물) 가격은 전장 대비 트로이온스당 1.9% 오른 1902.60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지난 2월 9일 기록한 한달 만에 최고치(1902.30달러)도 넘어섰다.

한편 HSBC가 SVB의 영국지사(SVB UK)를 인수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이날 영국 정부는 SVB의 영국지사가 비공개 매각을 통해 HSBC에 '1파운드(약 1500원)'에 매각됐다고 밝혔다.

영국 재무부는 성명을 통해 "SVB UK가 HSBC에 매각되면서 SVB UK 고객은 오늘부터 정상적으로 예금 및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영국 정부는 은행 시스템에 대한 광범위한 유동성 조치를 별도로 내놓진 않았다.

SVB에 따른 후폭풍 속 이번 주 시장은 14일 발표가 예정된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월 CPI는 3월 FOMC를 앞두고 발표되는 가장 중요한 경제 지표다. 앞서 발표된 2월 비농업 고용이 예상보다 강력했지만, 실업률이 소폭 오르고 임금 상승세는 둔화하는 등 혼재된 양상을 보인 탓에 물가 지표에 쏠리는 관심도 더 커졌다.

이어 미국의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소매 판매, 기대 인플레이션 등도 연이어 발표될 예정이다.

연준이 앞으로 나올 지표를 바탕으로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한 만큼, 투자자들은 물가를 비롯한 주요 경제 지표에 주목하면서 3월 FOMC에서의 연준의 행보를 가늠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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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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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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