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방호복 2500벌 기증, 군민 보건증진 약속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전남 고흥군은 재단법인 화이트타이거즈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강화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사회공헌과 환경부와 MOU 협력, 국가 IOC 및 스포츠 행사 홍보,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해 각종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비영리단체이다.
사회공현 업무협약 체결 [사진=고흥군] 2023.03.16 ojg2340@newspim.com |
이번 업무협약은 ▲고흥군민의 보건 증진을 위한 교류 ▲고흥군 사회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고흥군을 위한 홍보 활동 협력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활동 등을 내용으로 양 기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업무협약 후 고흥군 축산농가를 위해 방호복 2500벌(5000만원 상당)을 기증하고 군민 보건증진과 지역 홍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했다.
이종선 화이트타이거즈 대표는 "이번 협약과 방호복 기증을 시작으로 고흥군 사회공헌 강화 및 농수축산물 홍보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화이트타이거즈에서 기증해준 방호복은 한우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군 축산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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