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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김일성 11살 때 '전설' 내세워 김주애 후계 띄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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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배움의 천리길' 100주년 글
"내가 못하면 아들·손자가 싸워서라도"
10살 안팎 김주애 염두에 뒀을 가능성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이 김일성의 '배움의 천리길' 100주년을 맞은 지난 16일 이른바 계속혁명론을 주장하고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동신문은 이날 1면 전면이 걸쳐 실은 기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우리 혁명은 무엇을 위하여, 누구에 의거하여 수행하여야 하며 대(代)를 이어가야 할 핏줄기가 어떤 것인가를 가르쳐 준 천리길"이라고 언급한 사실을 전하며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진 세습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 김일성의 천리길을 "대를 이어 싸워서라도 자기의 원대한 이상화 목표를 반드시 실현하려는 계속혁명의 웅지"라고 주장했다.

'계속혁명'은 북한이 김씨 일가 혈통세습의 논리적 근거로 내세우는 것으로, 북한 후계자론은 "수령의 혁명 업적은 워낙 간고하고 위대해 한 대에서가 아니라 여러 대에 걸쳐 이어가며 실현돼야 한다"고 제시하고 있다.

이 주장은 김정일과 김정은의 후계 지명과 권력 승계 과정에서도 등장했다.

◆후계논란 촉발 시점 노동신문 '계속혁명' 주장 눈길

문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1월 딸 김주애를 공개석상에 등장시키면서 후계자 논란을 촉발시킨 상황에서 북한이 왜 이 문제를 들고 나왔을까 하는 점이다.

특히 김일성이 11살 때인 1923년 '조국을 배우겠다'며 아버지인 김형직과 함께 중국 만주 팔도구(현 연길 지역)에서 평양 만경대 생가까지 걸었다는 배움의 천리길 100주년을 계기로 북한 노동당의 기관지 1면 전면을 통해 계속혁명론을 제기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우리 정보 당국은 김주애가 10살 안팎의 나이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어, 북한이 김일성의 11살 때의 우상화 선전 자료를 어린 김주애의 후계자 띄우기에 활용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일각에서 제기된다.

노동신문이 김일성의 아버지 김형직을 내세워 계속혁명을 주장하고 있는 대목도 주목된다.

김형직이 부인 강반석에게 "내가 싸우다 뜻을 못 이루면 아들이 하고, 아들이 싸우다 못다하면 손자가 싸워서라도 기어이 나라를 찾아야 한다"고 언급한 건 "위대한 계승의 철학, 첫걸음의 참뜻이 있다"는 주장이다.

노동신문은 또 "첫걸음의 순결한 계승은 위대한 수령, 탁월한 영도자를 대를 이어 높이 모신 혁명에서만 이룩될 수 있다"고 말해 김일성과 김정은·김정은 세습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이날 노동신문은 2면에도 천리길 지도와 함께 개천역과 강계객주집을 비롯한 시설, 양강도 김형직군 포평에 세워진 김일성의 어린 시절 동상 등을 편집했다.

◆"후계징후" vs. "시기상조"...정부·전문가 엇갈리는 관측

김정은이 딸 주애를 잇달아 공석에 등장시키고 후계 문제를 시사하는 글이 노동신문에 실리는 상황이 이어지지만 '김주애=후계자'라는 관측에 대해서는 정부 당국이나 전문가 그룹 사이에 견해나 분석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7일 국회 정보위원회 보고에서 "김정은이 아직 젊어 후계를 조기에 구상할 필요가 없는데다, 선전 동향이 없기 때문에 4대 혈통 세습을 각인시키려는 목적이 가장 유력하다"고 밝힌 것으로 참석 의원들이 전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도 지난 9일 미국의소리(VOA) 방송 인터뷰에서 "김정은의 나이가 지금 40 정도 됐고, 북한이라는 체제가 굉장히 군사국가처럼 돼 있는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여성 지도자가 과연 가능하겠느냐는 점들을 고려할 때 아직 김주애가 후계자다 이렇게 보는 것은 좀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 당국이 대체로 후계 가능성을 낮게 보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후계 문제가 아니라면 어린 딸을 미사일 발사 현장 등에 대동하는 걸 설명하기 어렵다면서 '후계자 김여정'에 무게를 싣고 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은 김주애가 미사일 발사장에 이어 살림집 건설 착공식에 참석한 것을 두고 "김주애의 활동은 앞으로 외교와 문화 분야로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후계자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에 대해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김주애를 후계자 내정 단계라고 규정하는 것은 아직은 근거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해 두 사람 사이에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존경하는'→'사랑하는'...김주애 찬양표현 수위 조절

이런 가운데 북한은 김주애 부각에 대한 주민과 외부 여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해 11월 18일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때 처음 김주애를 등장시킬 때 '사랑하는 자제' 분으로 지칭했던 북한 관영매체들은 이후 ▲'존귀하신 자제분'(11.26일 군 지휘관과 기념촬영) ▲'존경하는 자제분'(2.7 군창건 75주년 연회)으로 표현을 높였으나, 이후 ▲군 창건 75주 열병식(2.8) ▲내각-국방성 체육 경기(2.17) ▲서포지구 새 거리 착공행사(2.25) 등에는 '사랑하는 자제분'으로 다시 수위를 조절했다.

북한은 특히 화성포병부대 방문(3.9)과 화성-17형 발사(3.16) 때는 김주애의 참관 사실을 보도문에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사진을 통해서만 김주애의 현장 동행 사실을 알 수 있게 했는데, 그마저도 초기 등장 때와 달리 중심에서 밀려나 있거나 뒷모습을 촬영한 장면이 주를 이뤘다.

김영수 북한연구소장(서강대 명예교수)은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더 이상 지속적으로 노출시킬 경우 김주애 카드의 효용이 체감될 것이란 판단에서 북한이 수위조절을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소장은 "베일에 싸여있던 김주애를 등장시킴으로써 '후계는 이른바 백두혈통 패밀리에서 나온다'는 걸 각인시킨 것만으로도 김정은은 충분한 효과를 거두었다고 볼 것"이라고 말했다.  

후계문제를 띄우면서도 식량난 등에 따른 주민들의 고조와 반발을 염두에 둔 분위기도 감지된다.

계속혁명과 절대충성을 강조한 노동신문은 현재 북한 체제가 직면한 두 가지의 위기 상황을 떠올리게 하는 언급도 담았다.

첫째는 식량난으로 노동신문은 "올해를 우리의 힘으로 우리 땅에서 우리가 생산할 쌀로 얼마든지 살아갈 수 있다는 신심을 주는 해로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식량 부족으로 아사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식량 증산과 자급자족에 북한이 매달리고 있음을 엿보게 하는 대목이다.

◆이전과 달리 초췌하게 미사일 발사장 나타난 김주애

둘째는 청년층의 체제이반이나 사상이완 문제다.

노동신문은 "혁명성은 절대로 유전되지 않는다"면서 "부모들이 혁명에 몸을 바쳤다고 하여 그의 아들·딸들이 저절로 혁명가가 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은 "혁명 2~3세대나 핵심 간부의 후손들이 김정은 체제에 반기를 들어가 외교관·주재원으로 있다가 일가족이 잇달아 탈북·망명하는 사태를 지목한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김일성의 경우 이른바 백두혈통 세습을 강변하면서 다른 혁명세대나 핵심 간부들의 경우 변절 가능성을 경계하는 주장을 하는 건 이율배반이란 비판도 나온다.

17일 공개된 북한의 화성-17형 ICBM 훈련발사(16일, 평양 순안공항) 장면에서 김주애는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보여진다.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가 파악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간은 오전 7시 10분으로, 김주애는 미처 새벽잠에서 제대로 깨지 못한 듯 초췌한 모양새다.

등장 초기나 지난달 8일 군 창건 75주 열병식 때처럼 한껏 꾸민 모습과는 차이가 난다.

김정은이 후계논란에 휩싸인 딸 주애를 어떻게 할 것인가는 향후 공개석상의 등장 수위나 북한 관영매체의 보도 문구 등을 통해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yjlee08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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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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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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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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