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쌍용자동차가 건전한 튜닝문화 조성과 아웃도어 계절 봄을 맞아 'KG 모빌리티 튜닝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사는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 1전시장에서 열린다.
쌍용차 튜닝페스티벌 포스터[사진=쌍용차]2023.03.19 krg0404@newspim.com |
쌍용차는 오는 31일까지 참가 신청자를 모집해 행사 취지에 맞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4월 5일 최종 참가 합격자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모터홈(캠핑카) 및 아웃도어&트레일러, 오프로드&레저 등 관련 분야 차량을 시판 중이거나 제작 가능한 비즈니스 튜닝 업체 △캠핑 및 차량 용품 업체 △올드카 등 내 차를 뽐내고 싶은 개인 커스터마이징 참가자 등이다.
특히 비즈니스 튜닝 업체나 개인 커스터마이징 참가자의 경우 쌍용자동차에서 생산된 차량을 이용해 튜닝 및 커스터마이징한 제품이면 제한 없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쌍용자동차 SNS 채널을 통한 홍보와 업체의 경우 쌍용자동차의 튜닝 비즈니스 파트너로 선정해 함께 새로운 사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아울러 비즈니스 튜닝 및 개인 커스터마이징 차량은 각각 튜닝카 콘테스트가 실시되며, 방문 고객의 현장 투표 및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고의 튜닝카에는 각각 △1등 3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00만원 등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쌍용자동차 김광호 국내사업본부장(상무)은 "SUV 전문 기업으로 특색 있는 튜닝 문화 축제를 통해 올바른 자동차 튜닝 문화 산업을 육성하고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파트너사를 찾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참가 업체 및 관람객 등 반응이 좋으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년 정례화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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