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 시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시너지 창출 기대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미래 먹거리 창출의 일환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은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미래첨단산업 발전 및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국가산업단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소부장 특화단지 등으로 나눠 공모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홍보 이미지[사진=안성시]2023.03.19 lsg0025@newspim.com |
정부는 앞서 지난 15일에 특화단지 공모사업과는 별개로,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된 추진계획 및 후보지 선정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특화단지 공모사업은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3개 분야로 나눠 특화단지 지정 및 각종 지원 등이 이뤄지며, 오는 상반기 중으로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에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용인 남사읍 시스템반도체 단지와 안성과 바로 인접한 있어 반도체 소부장의 안정적인 공급과 동반성장 등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성의 차별화된 전략과 경쟁력을 토대로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에 앞장서는 한편, 반도체 소부장 산업 육성과 인력양성센터 조성을 가속화 하는 등 반도체 허브 도시로 입지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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