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테일리 무어가 PGA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PGA 생애 첫 우승을 안은 테일리 무어.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무어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1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5개와 보기1개로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를 적어낸 테일리 무어는 PGA 생애 첫 정상에 올랐다. 최종일 공동 4위로 출발한 무어는 아담 솅크(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PGA 투어 46번째 출전 만에 첫 우승했다.
이경훈(32·CJ대한통운)은 공동19위로 마무리했다. 버디7개와 보기2개로 5타를 줄인 이경훈은 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로 공동19위를 했다.
안병훈과 김성현은 공동45위(1오버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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