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여론조사] 尹대통령 지지율 36.8%…2주째 하락하며 올해 최저치

기사입력 : 2023년03월20일 08:33

최종수정 : 2023년03월20일 13: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정평가 60.4% 1.5%p↑…격차 23.6%p
강제징용 해법, 주 69시간제 반발 영향 미친 듯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하며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3~17일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6.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조사 대비 2.1%p 하락한 수치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리얼미터] 2023.03.20 oneway@newspim.com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1.5%p 높아진 60.4%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0.4%p 증가한 2.7%,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3.6%p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월 첫째 주 조사에서 42.9%까지 상승했으나 2주 연속 하락세(38.9%→36.8%)에 빠지며 30% 중반대까지 떨어졌다.

최근 한일 강제징용 해법에 대한 국민적 반발과 '주 69시간' 근로시간제 논란 등이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연령대별로 70대 이상(5.8%p↓), 60대(5.3%p↓), 30대(4.0%p↓), 50대(2.9%p↓)에서 하락했으며 20대(3.1%p↑), 40대(1.6%p↑)에서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4.0%p↓), 부산·울산·경남(3.1%p↓), 대구·경북(1.9%p↓), 광주·전라(1.2%p↓) 등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6.4%(3.8%p↑), 국민의힘 37.0%(4.5%p↓), 정의당 3.7%(0.2%p↓), 기타정당 1.5%(0.4%p↓), 무당층 11.3%(1.2%p↑) 순으로 집계됐다. 2주 연속 민주당 지지율은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하락하며 양당 간 격차는 9.4%p까지 벌어졌다.

이번 주간 집계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3.2%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통계보정은 2022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