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19.1만건 '예상 하회'...'SVB 파산에도 고용시장 강력'

기사입력 : 2023년03월23일 22:58

최종수정 : 2023년04월14일 14: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지난주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도 줄었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따른 은행권 혼란에도 불구하고 고용 시장은 여전히 강력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3월 12∼1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1000건으로 집계됐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공장 직원들.[사진=블룸버그] 2021.09.16 mj72284@newspim.com

직전 주보다 1000건 줄어든 것이자,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7000건에 이를 것이란 로이터 전문가 전망도 밑도는 수치다.

이로써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주 연속 20만 건을 하회했다. 아마존, 구글 등 빅테크 들의 대량 해고에도 실업자 1명당 일자리 숫자가 1월 1.9개에 머무는 등 고용 시장에서는 수요가 공급을 웃도는 타이트한 상황이 이어지고고 있다.

다만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69만4000건으로 1만4000건 늘었다. 그럼에도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데, 이는 해고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가 여전히 수월한 상황이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을 하회했지만, 전문가들은 SVB 파산으로 촉발된 은행 위기로 고용 상황이 다소 느슨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도 전일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2주 간의 사건(은행권 혼란)들이 가계와 기업의 신용 여건을 다소 타이트하게 만들 것이며, 이는 노동시장의 수요와 물가를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로이터 통신은 다음 주 발표될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통해 3월 미국의 고용 상황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