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와 부산시장애인체육회는 2023년도 학교체육시설 장애인 이용 개방지원 공모사업에 경성대학교와 신라대학교 2곳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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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
시는 2023년도 신규사업으로 부산지역 대학과 재능나눔사업을 추진하던 중 지난달 대한장애인체육회의 '학교체육시설 장애인 이용 개방사업' 공모 안내를 보고 발 빠르게 국비 확보에 나섰다.
사업 프로그램의 다양화(참가자 확대) 및 운영 내실화 등을 위해 두 사업을 연계해 공모한 결과 전국 선정 5곳 중 부산은 2곳이 최종 선정돼 최종 국비 3700만원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부산에서 처음 시행되는 학교체육시설 장애인 이용 개방사업은 ▲경성대는 순환운동, 감각통합교실, 태권도 프로그램 ▲신라대는 재활피트니스, 플로어볼, 댄스스포츠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3월부터 상시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 장애인들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