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서구가 2023 대전 서구 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 결과 기성동 주민자치회와 관저2동 주민자치회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기성동 주민자치회는 마을해설가와 함께하는 장태산자연휴양림, 노루벌 적십자생태원 등 구 대표 관광 명소 탐방과 동 특색을 살린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대전 서구청 전경. [사진=대전 서구] 2023.01.12 jongwon3454@newspim.com |
관저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준공한 구봉산 둘레길을 마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구봉산 생태체험과 마을 소재의 다양한 업체와 연계한 공방, 진로 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특색있는 공정관광 상품을 만들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2개 단체에는 각각 750만 원을 지원해 관광 상품을 기획·홍보해 이르면 5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는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주민참여형 공정관광 상품 개발로 서구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지역 내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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