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동해 별누리천문대, 영동지역 천문우주과학 교육시설로 각광

기사입력 : 2023년03월29일 10:18

최종수정 : 2023년03월29일 10:18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에서 운영 중인 별누리천문대가 영동지역 천문우주과학 교육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동해 별누리천문대.[사진=동해시청] 2023.03.29 onemoregive@newspim.com

29일 동해시에 따르면 강원 영동지역 유일한 천문대인 별누리천문대는 지난 2021년 9월 동해시청소년수련관 부속시설로 개관됐다.

우주선 발사대의 모습을 형상화한 3층 건물인 동해 별누리천문대는 1층 전시실, 둥근 돔 형태의 스크린으로 입체적인 영상물을 관람할 수 있는 2층 천체투영관, 그리고 직접 천체망원경으로 여러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3층 주/보조관측실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19 시기에 개관해 천문대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의 노력으로 2022년 약 5400여 명이 천문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영동권 청소년들의 천문관측 체험 활동 기반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별누리천문대 천체투영관.[사진=동해시청] 2023.03.29 onemoregive@newspim.com

특히, 올해는 매주 목요일, 금요일에 '시민개방 프로그램', 매월 첫째·둘째·넷째 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별별탐험',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는 '시네마 별별탐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동해 별누리천문대가 영동지역 유일 천문대로서의 역할을 더욱 견고히 하여 동해시민 및 청소년들에게 더 다양한 전시, 교육, 체험행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