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최근 잇따른 연안사고 발생으로 인한 안전관리 대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 연안사고 예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29일 해경에 따르면 회의에는 평택해양경찰서 관할 해역을 담당하는 지자체(안산·화성·당진) 와 연안사고 예방과 관련된 유관기관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평택해경이 예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사진=평택해경] 2023.03.29 krg0404@newspim.com |
이날 회의는 최근 발생한 연안사고 현황과 연안사고 예방 및 재발방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회의에서는 서해 중부해역의 특성상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갯벌·갯바위·해루질 익수 사고, 차량 추락사고 등 지역적 사고다발 유형에 따른 방지 대책등이 집중 논의됐다.
해경 관계자는 "최근 행락객들이 급증함에 따라 사고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관들이 고심하고 대책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연안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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