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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비 발표 한 시간만에 1백만뷰, 하루 1천만 뷰...IVE 신곡 '키치' 돌풍

기사입력 : 2023년03월30일 10:27

최종수정 : 2023년03월30일 10:27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또 한 번 신드롬적인 '아이브 열풍'을 예고했다.

아이브는 오는 4월 10일 발매되는 첫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의 선공개곡 '키치(Kitsch)'를 지난 27일 선공개했다. '키치'는 음원 공개 당일 오후 11시부터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지니, 벅스에서 1위를 석권했다. 그리고 29일 현재(오전 10시 기준)까지도 '키치' 열풍은 현재 진행형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이브 [사진=스타십엔터테인먼트] 2023.03.30 digibobos@newspim.com

이들은 멜론 톱100, 실시간 차트, 지니 실시간 차트, 벅스 실시간 차트, 플로 24시간 차트, 네이버 바이브(VIBE) 국내 급상승 차트에서 모두 정상에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멜론에서는 발매 21시간 만에 1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해 '멜론의 전당' 밀리언스 앨범 반열에 올랐으며, 지금까지 스트리밍 횟수 또한 약 122만 회에 달하는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뮤직비디오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키치' 뮤직비디오는 지난 27일 공개된 지 약 1시간 만에 100만 뷰를 달성했고, 지난 28일 공개 단 하루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달성(28일 오후 7시 30분 기준)해 국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다. 현재까지 뮤직비디오의 조회수는 약 2,800만 회(30일 오전 10시 30분 기준)로, 3000만 뷰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뮤비 '키치' 속 장원영 [사진=키치 뮤비 갈무리] 2023.03.30 digibobos@newspim.com

글로벌 팬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전 세계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뮤직비디오는 지표인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에서 '키치'는 연일 1위를 차지했다(28일, 29일 기준). '파워 하이틴'을 연상케 하는 싱그러운 에너지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자유로운 분위기에 화려한 영상미까지 더해진 뮤직비디오에 수많은 국내외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이처럼 '대체불가능'한 아이브의 존재감은 '키치'에서만 드러나는 것이 아니다. 이들은 데뷔 이래 발표한 싱글 앨범 타이틀곡인 '일레븐(ELEVEN)', '러브 다이브(LOVE DIVE)' 그리고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까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톱100 및 실시간 차트에 모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뮤비 '키치'의 한 장면 [사진=키치 뮤비 갈무리] 2023.03.30 digibobos@newspim.com

특히 뮤직비디오의 경우 지난 3월 21일 '러브 다이브'가 2억 뷰를 달성했고, '애프터 라이크'와 '일레븐' 또한 1억 8천만 뷰로 2억 뷰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키치' 선공개 3일 만에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평정하고,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차트까지 연일 1위를 수성하며 4연타 메가 히트의 본격적인 시동을 건 아이브의 첫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에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아이브의 첫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는 오는 4월 10일 오후 6시 전격 발매된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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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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