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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재단,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 복원 사업 참여…관광객에 현장 공개

기사입력 : 2023년03월30일 17:53

최종수정 : 2023년03월30일 17:53

프레아피투 사원, 코끼리 테라스 대상 복원 정비 사업
2015년 복원정비 사업 이후 관광객 출입 중단 상황
4~12월 매주 1회 선착순으로 설명회 진행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을 찾는 대한민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코끼리 테라스'와 '프레아피투 사원 군'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문화재재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사장 직무대행 이윤영)이 추진하는 캄보디아 문화유산 공적개발원조(문화유산 ODA)일환으로 앙코르 유적에 위치한 힌두교⸱불교 양식의 사원인 프레아피투 사원 군과 코끼리 테라스를 대상으로 복원 정비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5년부터 수행된 본 사업은 붕괴 위험에 처한 두 유적을 복원하고, 캄보디아 현지 기술자의 문화유적 복원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운영 중이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 복원 사업 현장 설명회 홍보물 [사진=한국문화재재단] 2023.03.30 89hklee@newspim.com

현재까지 다양한 학술연구와 해체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그 과정에서 프레아피투 사원 군에 위치한 다섯 개 사원의 잊힌 이름을 밝혀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는 프레아피투 사원 군 내 쫌 사원과 코끼리 테라스의 위험구간에 대한 해체조사가 진행 중이다.

앙코르 유적의 앙코르톰 내에 위치한 두 유적은 앙코르 유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필수로 방문하는 대표적인 관광지였으나 복원 정비 사업이 진행된 이후 일반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돼 왔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처음 공개되는 이번 현장 설명회는 복원 정비 현장의 모습 뿐 아니라 그 간의 연구 성과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어 한국의 기술력으로 복원 중인 문화유산의 생생한 현장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장 설명회는 매주 1회,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앙코르 유적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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