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지역 중소기업에 기술이전·기술금융 지원 강화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3일 경남 김해시 소재 진흥원에서 '김해의생명산업 진흥과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이전 및 기술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우수기술을 보유한 ▲김해지역 중소기업 발굴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 ▲지역 창업기업에 대한 기술이전·기술금융 지원 강화 등으로 김해시 의생명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제1차 경영전략워크숍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사진=기술보증기금] 2023.01.31 victory@newspim.com |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지역 내 우수기술 창업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기업에 기술평가·기술금융·기술이전 등 금융 및 비금융상품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보는 김해지역 의생명산업 영위기업에 대한 창업지원, 연구개발 및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해 동남권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경묵 기보 부울경지역본부장은 "기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김해지역 우수 의생명기술기업의 창업과 혁신성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관 간 협력사업을 확대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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