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메트라이프생명은 110세까지 5년 단위로 사망보험금이 증가하는 종신보험 등 신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종신보험 외 신상품 2종은 경영안정기보험과 간편가입형 건강보험이다.
먼저 '(무)모두의 종신보험'은 납입 기간 해약 시 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 부담을 줄인 저해약환급금형 구조다. 가입 나이 40세 남자, 20년 납입, 가입금액 1억원(일반가입형·기본형) 기준으로 월 보험료는 17만2000원이다. 메트라이프생명은 판매 중인 종신보험 중 가장 저렴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체증형은 사망보험금이 5년마다 보험가입금액 10%씩 최대 110세까지 증가하는 구조다. 15세 가입 시 최대 사망보험금은 가입금액 280%, 40세 가입 시 230%에 달한다고 메트라이프생명은 설명했다.
가입금액에 따라 상속세미나 등 상속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문의료진 상담과 진료예약 등이 피보험자와 양가 부모를 포함한 가족에게 제공된다.
가입 가능 연령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다. 가입 금액은 최저 2000만원부터 최대 50억원까지다. 간편 가입형은 30세부터 최대 80세까지 15억원 한도로 가입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메트라이프생명] 2023.04.04 ace@newspim.com |
'(무)Honors 경영인정기보험'은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사고를 당했을 때 유가족에게 상속세와 생활비 재원을 마련해주는 상품이다.
가입 5년 후부터 매년 보험금이 최대 20%씩 증가한다. 보험 가입 5년차와 7년 차에는 각각 납입한 주계약기본보험료 12.5%, 16%에 더해 보험가입금액 5%가 장기유지보저스로 사망보험금에 적립된다.
보험 가입 가능 연령은 20세부터 70세까지다. 최대 30억원 한도로 가입할 수 있다. 간편가입형은 가입 5년 후부터 매년 보험금이 15%씩 증가한다. 30세부터 75세까지는 15억원 한도로 가입 가능하다.
'(무)간편가입 360 종합보장보험(갱신형)'은 병이 있는 사람 또는 노인 고객을 위한 간편가입형 종합보장보험이다. 건강 관련 질문 3개를 통과하면 30세부터 최대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암과 심뇌혈관 질환, 최신 항암치료까지 다양한 특약을 조합할 수 있다. 간편질병장해특약을 선택할 경우 디스크, 인공관절, 치아결손, 치매 등으로 인한 질병후유장해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폭넓은 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한 3종의 신상품을 통해 고객의 오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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