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한울·한빛원전에도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건설된다

기사입력 : 2023년04월06일 19:09

최종수정 : 2023년04월06일 19:0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수원 6일 2차 이사회..."건식저장시설 건설계획(안) 의결"
중간저장시설 운영 전 한시적 저장 목적 활용

[경주·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과 전남 영광의 한빛원전 내의 사용후핵연료를 한시적으로 저장하는 건식저장시설 건설이 추진된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6일 방사선보건원에서 2023년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한빛.한울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건설 추진계획(안)'을 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발전소[사진=한울원전본부]2023.04.06 nulcheon@newspim.com

건식저장시설은 한빛원전과 한울원전 부지 내에 위치하며 사용후핵연료가 저장된 금속용기를 건물 안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날 한수원 이사회 의결에 따라 건설이 추진되는 원전 내 건식저장시설은 사용후핵연료 중간저장시설 운영 전까지 한시적인 저장 목적으로 운영된다.

설계, 인허가 및 건설 등 총 7년의 사업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빛, 한울 본부의 저장용량이 포화되기 전 2030년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설용량은 중간저장시설 가동 전까지 원전 운영에 필요한 최소 저장용량으로 건설될 계획이다.

한빛본부와 한울본부는 이를 통해 가동중인 원전의 지속 운전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건식저장방식은 원전을 운영하고 있는 33개국 중 24개국이 채택한 안전성이 입증된 저장방식으로, 지진·해일 등 자연재해 뿐만 아니라 의도적인 항공기 충돌에도 시설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강화된 규제기준을 준수해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또 황 사장은 "설계 방향이 구체화되면 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면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며, 정부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과 협의하여 합리적인 지역지원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2월, 부산광역시 기장군 고리원전 부지 내 지상에 사용후핵연료를 보관하기 위한 경수로 건식저장시설 건설 추진안을 의결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