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4개사와 상생협약 체결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소상공인의 온라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들이 힘을 합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3일 오후 대전 본부에서 SK플래닛, 우아한형제들, 카카오, KT와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성효 소진공박성효 이사장을 비롯해 안도영 SK플래닛 상무,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 박윤석 카카오 부사장, 최준기 KT 상무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소진공과 SK플래닛, 우아한형제들, 카카오, KT는 ▲내수활성화 ▲판로지원 ▲역량강화 ▲정책홍보 ▲빅데이터 부문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3일 대전 본부에서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3.04.14 victory@newspim.com |
4개사는 먼저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 대상 내수활성화를 위해 5월 개최 예정인 동행축제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판매 및 홍보를 지원한다.
또한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해 상품개발, 입점지원, 기획전 등 상품판매 관련 신규 서비스 개발과 소상공인 발굴에 공동 협력하고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을 지원한다.
정책홍보, 배달, 통신데이터, 커머스 트렌드 데이터 등 민간 플랫폼 데이터와 연계한 빅데이터 부문 협력도 병행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간 플랫폼 기업과의 상생협력은 소상공인 지원과 내수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특히 동행축제 기간 SK플래닛, 우아한형제들, 카카오, KT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기획전 등을 마련한 만큼 성공적으로 축제가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3일 대전 본부에서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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