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반도건설이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의 도시개발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사진 가운데)과 브랜드 라이델(사진 왼쪽 두번째) 미국 테일러시 시장이 테일러시 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MOI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반도건설] |
반도건설은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에 위치한 더크로스비골프클럽에서 김용철 사장과 브랜드 라이델 테일러시 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일러시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MOI(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브랜드 라이델 텍사스주 테일러시 시장은 반도건설이 두바이 '유보라 타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것은 물론 미국 LA에서 한국건설사 첫 자체개발사업인 'The BORA 3170'을 준공하며 한국 K-주택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선보인 반도건설이 테일러시와 도시개발 관련 참여를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브랜드 라이델 테일러시 시장은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방문한 후 인근에 위치한 반도건설의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주상복합 현장과 동탄2신도시 주상복합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및 단지내 브랜드상가 '카림애비뉴', 반도문화재단 아이비라운지 등을 차례로 방문해 반도건설의 다양한 사업분야를 직접 확인했다.
테일러시는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카운티에 위치하며, 삼성전자가 170억 달러를 투자하는 반도체 신공장이 들어서는 곳으로 향후 신공장의 배후 인프라 개발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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