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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해양 인명사고 골든타임 확보 훈련

기사입력 : 2023년04월24일 15:17

최종수정 : 2023년04월24일 15:17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4일 광양항 중마일반부두에서 긴급구조체계에 따라 사전예고 없이 유관기관 인명구조 훈련을 불시에 실시했다. 

긴급구조체계는 YGPA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여수항공대와 광양소방서가 전남동부권 해양사고 대응 역량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체결한 협약이다. 연 2회 훈련과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인명구조 훈련 실시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3.04.24 ojg2340@newspim.com

기관 간 비상연락망 작동 확인을 위해 불시에 실시됐다. 해상 익수자 발생을 가정해 ▲핫라인(Hot-Line, 신속연락체계) 활용 사고신고 접수 ▲YGPA 드론 활용 구명환 투하 ▲해경 응급헬기 출동 및 익수자 구조 ▲소방 구급차 출동,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의 순으로 진행됐다. 

YGPA 관계자는 "2019년부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실제 사고에 대비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인명구조 인력의 손발을 지속적으로 맞춰 해상사고에서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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