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일까지 브랜드 스토어 '카누하우스' 운영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동서식품은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 출시와 함께 카누 브랜드의 체험 공간인 '카누 하우스'를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카누 바리스타는 동서식품이 50여년간 쌓아온 커피 제조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존 에스프레소 위주의 캡슐커피가 아닌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아메리카노의 맛과 용량을 구현했다.
카누 바리스타 커피머신은 전문 바리스타의 커피 추출기술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추출 전 분쇄 원두가 일정한 밀도로 평평하게 자리 잡도록 원두를 다지는 바리스타의 탬핑 테크닉을 구현하기 위해 특허 받은 '트라이앵글 탬핑(Triangle Tamping)' 기술을 적용해 항상 일정한 추출이 가능하고 커피의 향미와 퀄리티를 균일하게 유지해준다.
동서식품, 카누 팝업스토어 '카누 하우스' [사진=동서식품] |
또한 '골든 에센스'라고 불리는 18~22%의 황금수율로 커피를 추출해 가장 이상적인 맛을 이끌어냈으며, 물과 에스프레소가 나오는 추출구를 나눈 '듀얼 노즐 바이패스' 방식을 적용해 원하는 농도의 커피를 최상의 맛으로 제조해준다. 이외에도 에스프레소, 핫, 아이스 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직관적인 버튼을 갖췄고 온수 추가와 추출구 고온 클리닝을 원터치로 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까지 높였다.
국내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원두커피 아메리카노를 선호하는 데 반해 기존 캡슐커피는 에스프레소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커피 한 잔을 마시기 위해서는 두 개의 캡슐을 사용하거나 같은 캡슐을 두 번씩 추출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카누 바리스타는 시중 대부분의 캡슐커피 용량 대비 약 1.7배 많은 9.5g의 원두를 담아 캡슐 하나로 풍부한 양의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다.
또 커피의 신선도와 향을 보다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했으며, 원두의 특징과 각 캡슐의 제품명을 연상시키는 컬러풀한 색상 및 세련된 일러스트를 적용해 카누 바리스타만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살렸다.
동서식품은 오는 5월 21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카누(KANU) 브랜드 팝업스토어 '카누 하우스'를 운영한다. 각 층마다 홈, 오피스, 시티, 가든 등 다양한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과 포토존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카누 바리스타'도 체험할 수 있다.
카누 하우스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과 루프탑까지 총 6개층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 1층 '카누리움'은 카누의 발자취를 담은 전시공간으로 카누의 브랜드 철학과 스토리를 소개한다. 1층 '카누 바리스타 라운지'는 카누 바리스타 머신과 캡슐커피를 선보이는 공간으로 방문객이 원하는 캡슐을 고를 수 있으며 제품 구매도 가능하다.
지상 2층부터 4층에는 오피스, 홈, 시티 등 카누와 함께하는 일상 속 모든 순간을 구현했다. 각 층에서 카누 바리스타 전용캡슐로 내린 커피와 호환캡슐을 활용한 에스프레소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으며, 오피스 입사 지원 체험 및 키링 만들기, 컵 꾸미기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맨 위층 루프탑에는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가든 콘셉트의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봄날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카페 수준의 아메리카노의 맛과 향을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양의 원두, 특허 받은 추출기술 등을 적용한 카누 바리스타 커피 머신과 캡슐을 출시했다"며 "카누의 가치와 비전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카누 하우스에 방문해 원터치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카누 바리스타를 직접 체험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